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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3

0629 체코 Tabor to Praha

오늘은 프라하 가는 날이다. 숙소에 도착해 짐 정리하고 야경 구경도 하고 술도 한잔 할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된다. 그래서 이번 여행 중 새벽 5시로 제일 일찍 일어났다. 일찍 일어났지만 아쉽게도 호수가 근처라 그런가 온도가 낮아서 그런가 텐트가 다 젖었다. 짐 정리 후 텐트 걷고 빨린다.호숫가의 물 안개가 자욱 하다.해가 뜨고 있다. 내가 오늘 얼마나 일찍 일어났는지 알 수 있다.프라하로 이동 하는 도중에 난관에 부딪힌다. 공사 중이라 펜스로 다 막아나서 내가 짜 둔 경로로 가지를 못 한다. 한참 돌아가야 되나 싶어서 Google 지도를 보니 다행히도 그냥 직진만 하면 된다. 경로 수정하여 다시 이동 한다.지나가다 주유소가 보여 에스프레소랑 고기 종류 같아 보여서 시켰는데 밀가루랑 고기랑 넣고 반죽해서..

0628 오스트리아 Drosendorf to 체코 Tabor

오늘도 장거리에 산악지역이라 시간 많이 걸려 일찍 가야 되는데 어제 알람을 잘못 맞춰 6시 넘어서 일어났다. 할 일이 많은데 캠핑장에 늦게 도착하면 스케줄이 꼬인다. 빨리 서둘러야 겠다.어제 저녁에 내린 비로 텐트 다 젖었다. 오랜만에 텐트를 말린다. 식사하고 바로 출발 한다.시작하자마자 산 길에 업힐이다. 체리 나무다. 시간 많고 사다리만 있으면 체리 따먹고 싶다. 저번에 시내 캠핑장에 있을 때 체리나무 있었는데 그때도 너무 바빠서 할 일이 많아 체리 못 따 먹었는데 참 아쉽다 사서 먹든지 해야겠다.라이딩 한지 얼마 안 됐는데 체코 국경이 바로 나왔다체코 입국 하면서 처음 만난 마을. 여느 조그만 유럽 마을과 별반 다르지 않다.어제와 같은 윈도우 X P 배경 화면 같은 들판 풍경이 계속 이어진다. 힐링..

0627 오스트리아 Wien to Drosendorf

오랜만에 아침 일찍 일어났다. 왜냐하면 강한 바람이 불어 오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좀 천천히 갈려면 일찍 서둘러야 되기 때문이다.서둘러 짐 정리하고 아침 먹고 이때까지 모아둔 공병 마트가서 돈으로 바꿔 온다. 그리고 출발 한다.오스트리아 자전거도로는 시내에서 진짜 완벽하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킥보드 조심해야 된다. 자전거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 타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다리에서 본 도나우 강변이다. 그리고 도나우인젤이라고 불리는 빈에 위치한 도나우 강의 섬이다. 여기를 통과 해 도나우 강변을 따라 이동 한다.지나가다 맥도날드가 보여 혹시 커피 있나 싶어서 가보니 맥 카페가 있어서 에스프레소 한잔 하고 간다. 그나마 오스트리아 맥도날드는 에스프레소 가격이 착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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