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면서 새벽에 10도까지 내려가니깐 추울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크게 춥진 않았다. 늦게까지 푹 자려 했으나 6시에 또 깼다. 화장실 갔다 와서 다시 잤는데 별로잔 것 같지도 않은 느낌이다. 7시 반에 일어나 또 오전 루틴 일정을 소화 한다.오늘은 몬테 네그로 일정을 마무리 하고 세르비아로 넘어 가는 날이다. 유럽 여행 계획 할 때 고민이 많았다. 문제는 세르비아이다. 내가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연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풍경인데 세르비아는 그런 게 별로 없다고 얘기들 하고 나도 그렇게 느껴진다. 그래서 생고생 하면서 자전거 타고 산악 지역 오르락 내리락 하느니 기차 타고 점프 할까 그냥 자전거 탈까 고민이 많았다. 결국에는 세르비아 Prijepolje에서 수도 Belg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