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르비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Novisad 가는 날이다. 상당히 기대가 된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노비 사드에 관한 글을 봤는데 헝가리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한다.숙소에서 자전거 타고 가는 길에 도나우 강변을 만나서 다리에서 사진 찍고 간다.베오그라드와 노비 사드 사이에는 왕래가 많기도 하고 대도시 두 개가 100km 안에 있기 때문에 두 도시 사이에 인프라는 그나마 괜찮은 것 같다. 도로 상태도 좋고 조그만 동네들도 도시들도 많다. 신호 대기 시에 찍은 사진인데 왕복 이 차선 도로가 계속 이어진다.소동네 카페 들러서 에스프레소 한잔 하고 간다.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 하다가 손에 힘이 풀려서 그런지 거의 다 쏟아버려서 기분 상해 나머지 입에 털어 놓고 바로 일어났다.요렇게 이 차선 도로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