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름다운 도시 노비사드를 떠나서 세르비아 북부 동네 Kanjiza로 간다. 정말 오랜만에 업힐이 없는 평지 구간이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노비사드를 떠난다.하루 종일 이런 들판을 지나간다.30-40km 가다 보면 한번씩 이런 조그만 동네 타운이 나오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아름다울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지겨울 수도 있다. 처음에 이동할 때는 평지이고 차들도 많지 않고 매너있게 대해 주고 아름다운 들판이고 어제 오늘의 노비 사드 좋았던 기억들이 남아 있어서 그런가 이동하는 오전 내내 기분이 좋았다.베체이 라는 동네다. 그게 감흥이 없다. 그냥 외국인이구나 싶다.표지판이 신기하다. 슬로베니아에서 부터 계속 봐 왔는데 동유럽에는 이런 표지판이 계속 있는 것 같다. 의미는 어린이주의이다. 아침에 나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