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플리트비체 관광 하러 가는 날. 그리고 대통령선거 날이지. 해외 출국 하기 전에 미리 했어야 됐는데 잘 몰라서 정신 없어서 못 했다.오늘은 조금 늦게까지 자려고 했으나 역시 시차 때문에 그런지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반복 하다 결국 7시 정도에 일어났다.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그런지 밤에 새벽에 크게 춥지는 않다.조금 느긋하게 아침을 맞이 하고 아침 식사도 하고 느긋하게 준비 하는데 아홉 시가 벌써 다 되었다. 셔틀 버스 시간이 9시 30분 이거든 에스프레소 한 잔 하려면 마음이 또 조급해 진다.커피 한잔 하려고 캠핑장 나서서 걸어가고 있는데 어제 수박 얻어 먹고 자전거 고쳐 준 독일인 부부를 만나 기념 사진을 찍었다.에스프레소 가격이 2.4유로 상당히 고급 레스토랑인 것 같다. 분위기도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