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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2

0530 슬로베니아 Bled to Laze

오늘은 따뜻하게 잘 잤다겠다. 기온은 비슷한데 비가 안 와서 그러나 여기도 산 아래인데 아니면.맥주를 두 캔 먹고 자서 몸이 따뜻해져서 그런가.어쨌든 오늘은 생각보다 빠르게 2시간 반 안에 모든걸 정리하고 떠난다.다시 1번 Bled 호수 배경으로 한방 찍는다.Laze로 이동 하는데 오늘은 배경이 무난하다. 별 특이점도 없고 한국 시골 풍경 같기도 하고 어제 너무 엄청난 걸 봐서 그런지 슬로베니아에서 천혜의 자연 환경 멋진 모습만 봐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다에스프레소 한잔 한다. 가격이 이탈리아에 비해 커피는 더 비싸다. 이집은 고급 레스토랑인가 1.7유로 하네. 그래도 한국보다는 싼편.화장실이 특이하게 식당과 분리 되어 있다. 일층이 식당이면 지하 나 이 층이 화장실인 경우가 간혹 있다.신호등 기다린다...

0529 슬로베니아 Bovec to Bled

캠핑장 아침 풍경이다.너무나 멋있는데 어제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끔찍하다 왜냐면 텐트 다 젖었고 빨래는 하나도 안 말라 말려야 되기 때문이다. 꿉꿉하고 찝찝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말려야 된다. 오늘 산악 구간이라 많이 힘든데 시간이 지체 되는 게 신경이 쓰인다.해가 떠서 빨래 말리는데 크게 오래 걸리지 않을 거 같다. 햇빛이 강렬 하기 때문이다. 짐 정리 어느 정도 하고 빠르게 텐트 걷어 햇빛에 말린다. 옆집 웰즈 부부 식탁을 이용한다. 아침 식사 간단히 하고 빨래 및 텐트 마른 정도 체크 하며 다른 짐들을 패니어에 넣고 자전거에 차곡차곡 싣는다. 짐 정리 하는 사이 웨일즈 부부가 일어나서 인사를 서로 하고 곧 떠나는데 볼 수 있으면 다시 보자고 얘기 하고 굿바이 한다텐트 마르자마자 빨래는 걷어 방수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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