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침식사다. 어제랑 거의 비슷하다. 발사믹 식초 추가 된 게 조금 틀릴 뿐이다. 발사믹 식초는 포도로 만든 거 같은 데 맛이 특이 하면서도 못 먹어 본 맛이라 맛있다. 식빵에 뿌려 먹으니 식빵이 더욱더 고급스러워 진다.오늘은 100 키로 넘게 타야 되고 상승 고도가 1700m 정도 돼서 아침에 일찍 8시 전에 출발 한다.다행히 높은 산 한개만 넘으면 계속 내리막이라 좀 편할 것 같다.이탈리아는 한국과 비슷하게 자전거도로가 잘가다가 사라지곤 한다. 이곳은 본격적인 오르막 시작하기 전 강물이 흐르는 장소다. 아니, 시냇물인가 잘 모르겠다.아침에 커피를 못 마셔서 오르막 오르기 전에 카페인 섭취를 위해 에스프레소 한잔 하고 간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는 어디 가든 맛있는 거 같다. 또 가격도 2천원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