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무릎 통증 및 치료기 1

2020년 1월에 매주 주말 1회 130km 상승고도 1700m 자전거를 탔다.
이전에도 왼쪽 무릎통증이 어느 정도 있었는데 한겨울에 무리해서 그런지 마지막 업힐에서 왼쪽무릎이 고장났다.
아파 죽을것 같았다 ㅠㅠ 겨우 겨우 시간이 걸렸지만 복귀했는데 걷지 못할 정도였다.

설 연휴라 병원 문닫아서 가지도 못하고 ㅠㅠ
연휴 끝나자 병원 갔는데 친한 의사가 이상 크게 없어 보인다고 엑스레이도 안찍어 주고 약 처방해주고 약먹고 쉬고 이상 생기면 오란다. 이건 뭥미?? ?? ??

미치겠다 걷지도 못하겠고 난 너무 아픈데 검사도 안해주고 ㅠㅠ

그렇게 쉬고 약먹고 하니 1달 지나자 걸어 다닐만은 했다. 근데 자전거 다시 탈려니 무릎 통증이 은근 슬쩍 아프다.
페달링 할때 마다 왼쪽 무릎이 통증이 욱씬거리며 아프다.
또 1달 쉬었는데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통증이 은근 살짝 우리한 느낌으로 약간 있다. 걸으면 가만히 쉬는것 보다는 통증이 약간 덜 하다.
3월달에 다시 자전거 안장에 올랐는데 여전히 페달링 할때마다 왼쪽 무릎만 우리하게 아프다.
자전거 타고 싶은데 너무 타고 싶은데 타면 아프고 안탈려니 너무 열받고 짜증나서 결국 자전거 눈물을 머금고 코로나 대유행시기에 저가로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