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전거여행/여행기

250506 유럽일주의 출발

엔지니어 개츠비 2025. 5. 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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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영종도 가는날이다. 로마로 가는 출국일은 8일이나 자전거 및 캠핑짐을 인천공항까지 옮기기가 힘들다. 캐리어로 가득찬 인천공항버스 짐칸 ㅠㅠ 거기다 인천공항으로 현재는 자전거 타고가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미리 버스타고 서울가서 공항철도타고 영종도까지 가기로 했다.

어제 6시 알람을 맞춰 놓고 잤는데 당연히 오늘도
설레임 및 긴장으로 몇번 깨다가 6시전에 눈을 떴다.
이럴땐 항상 느끼지만 머리만 베개에 대면 자는 사람이 부럽다.

기본 아침 루틴 실행하고 어제 챙겨둔짐을 정리하고
미리 만들어둔 샌드위치 챙겨 자전거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이동했다.


다행히 공항버스처럼 짐칸에 캐리어가 많지는 않았다. 모든 짐.싣고 서울로 간다.

서울 도착해 공항철도 타러 서울역으로 역시 사람이 많다. 내짐이 많은 관계로 무조건 엘리베이터 타야하는데 중간층에는 애매해 만석이다.
2층으로 올라가서 자전거 엘베에 싣고 다시 지하3층으로 내려간다.


운좋게 공항철도가 바로 있어 출발 할 것 같아 탔는데 중간칸에 타서 위치가 애매하다. 캐리어가 많아 이동도 못한다. 자전거 대충 캐리어 보관대에 거치함. 안넘어지고 잘 버티네 ㅋㅋ

유럽 일주 전 가볍게 라이딩 하기 위해 인천 공항 화물 청사역 에서 내렸다.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까지 갔다가 미리 예약해 둔 숙소로 이동 하기로 계획 했다.


역시 섬이라 그런지 낙타 등이 심하다. 하나개 해수욕장 가기 일 키로미터 전에 공사한다고 흙 자갈 길이라서 포기하고 실미해변으로 계획 변경 하고 가는데 경사가 18% 라서 여기 18 나오네.
실미 해변도 갈려고 했으나 입장료 2000을 받네.
인터넷 리뷰 폭풍 검색해 보니 더럽고 별로라고 돈 아깝다고 해서 포기하고 숙소로 이동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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