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따뜻하게 잘 잤다겠다. 기온은 비슷한데 비가 안 와서 그러나 여기도 산 아래인데 아니면.맥주를 두 캔 먹고 자서 몸이 따뜻해져서 그런가.어쨌든 오늘은 생각보다 빠르게 2시간 반 안에 모든걸 정리하고 떠난다.다시 1번 Bled 호수 배경으로 한방 찍는다.Laze로 이동 하는데 오늘은 배경이 무난하다. 별 특이점도 없고 한국 시골 풍경 같기도 하고 어제 너무 엄청난 걸 봐서 그런지 슬로베니아에서 천혜의 자연 환경 멋진 모습만 봐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다에스프레소 한잔 한다. 가격이 이탈리아에 비해 커피는 더 비싸다. 이집은 고급 레스토랑인가 1.7유로 하네. 그래도 한국보다는 싼편.화장실이 특이하게 식당과 분리 되어 있다. 일층이 식당이면 지하 나 이 층이 화장실인 경우가 간혹 있다.신호등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