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5/08/10 3

0807 프랑스 Bar-le-Duc to Chalons-en-Champagne

잠을 별로 못 잤다. 이틀 전부터 그런가 일찍 자긴 잔거 같은 데 잠을 깊게 못자는 거 같다. 왜 그렇지? 운동도 매일 열심히 하는데 술을 많이 안 마셔서 그런가? 아니면 뚜르드 프랑스도 이제 얼마 안 남아서 그런가? 알 수 없다.호스트가 어제 저녁에 아침 식사 몇 시에 할 거냐고 물어 보길래 8시 반쯤에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아침 식사 하러 왔는데 정말 별로다. 프랑스 아침 가정식을 기대 했었는데 내가 너무 기대가 컸나 보다. 잼이랑 요거트랑 커피 식빵이 전부다. 별로 맛 없어서 식빵 하나 먹고 요거트 하나 먹고 커피 가지고 방으로 내려왔다. 커피는 그나마 맛있었다.짐 정리하고 호스트와 인사하고 오늘 목적지로 이동 한다.메밀 꽃이 이쁘게 펴 있다.오늘도 운좋게 지나가다가 해바라기밭을 보았다. 그리고 ..

0806 프랑스 Nancy to Bar-le-Duc

어제 묵은 숙소 골목이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출발 하는 길에 비가 안 온다. 이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난다. 행복하다.낭시 빠져 나가는 길인데 개선문인가 아니면 낭시 출입문 같은 건가? 알아보니 Stanislas Gate of Nancy이다.가다가 멀리서 봤는데 이쁜 교회 같아서 들렀다 잠시 보고 간다. 유럽에는 이런 이쁜 교회들이 많은데 별로 유명하지 않는 곳도 많다.오르막 다 올라서 이동 하는데 갑자기 피슝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타이어 튜브 펑크 났다. 타이어 교체 하고 나서 이제 펑크 안날 줄 알았더만 안타깝다. 타이어 여기저기 체크해 봐도 유리 파편이나 뾰족한 물체가 안보인다.이것저것 알아 보니 휠 림 테이프가 떨어져서 튜브가 휠 구멍에 찍혀서 째진 거 같다. 오스트리아에서 나를 그렇..

0805 프랑스 Metz to Nancy

아침에 식사하고 나갈려고 하는데 창밖을 내다 보니 비가 온다. 오늘도 비와 함께 시작한다.어제 피곤해서 Metz 관광을 제대로 못 해 오늘 관광 하고 이동 하려고 한다. Metz 도심지 입구인데 상당히 특이한 건물이 있다.매츠 중세시대 도시 성문 및 방어 시설이다. 상당히 아름답다.Metz는 도시 건물들이 대부분 황색 계열이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상당히 특이한 Metz 마스코트 용 조형물이다. 용이 좀 웃기게 생겼다.지나가다 보면 이렇게 꽃꽃에 도로에 금박으로 된 세모난 용 표시가 있다.Metz 대성당이다. 대성당도 건물 색깔이 대부분 황색이다. 프랑스는 도시마다 다른 특색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성당 주변 풍경들.성당 파사드이다. 파사드는 성당 건물의 전면 장식 또는 전면 부분 자체를 파사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