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고 나와서 가는데 에어비앤비 아파트 열쇠를 다른곳 키 박스에 두고 가야 된다. 그래서 여기 들린 것이다. 오늘은 비가 안 올 줄 알았는데 는데 또 이슬비가 내린다. 비가 그렇게 많이 내리지 않아서 살짝 맞고 간다.오르막을 올라서 본 마을 풍경이다.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우리나라 현충원처럼 그런 묘지인가? 국립묘지인 것은 확실하다.어느 정도 가니 비가 그쳤다. 전형적인 유럽 들판 구릉지대가 계속 나온다. 순수한라이더였던 내가 타락한 것 같다. 초창기에는 자전거 타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유럽 와서는 이쁜 풍경 안 나온다고 실망하고 투덜대고 있다. 다시 처음으로 되도록 가야 된다.오늘은 해바라기 특집이다. 이쁜 해바라기밭이 계속 나왔다. 날씨가 좀 더 화창하고 맑았더라면 좀 더 이뻤을 텐데 살짝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