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을 뒤로 하고 부다페스트를 떠난다. 숙소 모든 게 괜찮았으나 세탁기가 맘에 안 든다. 고장났는지 배수 후 탈수가 안 된다. 세탁도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다.보행자든 차량 운전자든 자전거 운전자든 신호도 잘 지킨다.자전거도로 진짜 마음에 든다. 너무 부드럽게 잘 이어져 있다.아이스크림 카페 표지판이 보여 들어갔는데 빵도 같이 팔고 있다. 초코 크로와상과 에스프레소 한잔 한다. 유럽 빵은 항상 맛있는 것 같다. 신기했던 언덕 언덕에 이상한 문양 같은 길들이 계속 이어져 있다.이 자전거 도로를 타고 간다. 오늘은 오랜만에 장거리 120 키로 가야 된다. 좋은 풍경들이 나왔으면 한다.조금만 동네 자전거도로, 동네 자전거도로는 색깔있는 보통 보도블럭 형태이다. 그래도 아주 편하다.헝가리 참 다 좋은데 재활용품..